아마대회
영호남의 교류는 ‘바둑으로’
제1회 거창군수배 바둑대회 열려
2018-09-09 오전 3:52:24 입력 / 2018-09-09 오후 8:06:18 수정

바둑으로 영호남이 교류하는 제1회 거창군수배 바둑대회가 9월8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제1회 거창군수배 바둑대회는 단체전으로는 영호남에서 16개 시군(5인1팀)이 참가했고, 더불어 거창군민이 펼치는 개인전(갑,을,병조)과 학생부(고급,중급,초급,샛별부) 등 선수 200여 명이 사방 활짝 열어젖힌 경기장 창을 통풍하는 선선한 가을기운을 쐬며 수담을 나눴다.
대회는 영남 7개팀, 호남 7개팀, 부산 2개팀 등 16개팀이 참가해 가장 관심을 끈 단체전은 변형 스위스식리그로 우승팀을 가렸는데, 김해시가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준우승은 3승1패를 거둔 거창군이 차지했다. 함양군 1팀과 목포시가 공동3위를 기록했다.

▲거창바둑협회 정연명 회장.
거창바둑협회 정연명 회장은 “거창군 바둑은 공식적인 스포츠로 인정받으면서도 정작 거창바둑동호인들이 바라는 바둑대회가 없었습니다. 이웃 함양군(노사초배), 합천군(영재바둑대회)에서 개최하는 전국규모 바둑대회를 볼 때마다 거창 바둑동호인들은 부러움과 소외감을 느껴왔습니다. 이웃한 두 군과는 세무서, 법원 관활 조차 같은데 지금껏 우리군만 번듯한 바둑대회를 마련하지 못해 거창군에서도 군수바둑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었습니다. 이 대회는 긴 산고 끝에 태어난 아이처럼 거창 바둑동호인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작이고 큰 결실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영호남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회장의 열정에 화답하듯 함께 자리한 구인모 거창군수도 여력이 닿는 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막식에는 이홍희 군의회의장, 강철우 경남도의원, 김일수 경남도의원, 김향란 군의회부의장, 박수자 군의원, 신재화 군의원, 표주숙 군의원, 심재수 군의원, 거창군체육회 안희동 사무국장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거창군과 거창군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1회 거창군수배 및 영호남친선바둑대회는 덤6집반의 맞바둑에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로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