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1004섬’ 신안에서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열린다
한국기원에서 조인식 및 업무 협약식 열려
2018-12-12 오후 9:50:46 입력 / 2018-12-12 오후 10:14:01 수정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조인식 및 업무 협약식이 12일 18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조인식은 내빈소개와 인사말, 조인서 및 업무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인식에는 박우량 신안 군수를 비롯한 한국기원 한상렬 비대위 부위원장, 김인 이사, 김영삼 사무총장, 이창호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국수산맥배에서 만난 김인 국수의 조언으로 국제시니어 대회 창설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흥행을 위해 힘써 달라. 신안군은 앞으로 본 대회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세돌을 배출한 고장으로 유명한 신안은 2009년 바둑리그 신안천일염 팀을 창단했다. 2010년과 2013년 두 차례 바둑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 외에도 신안군은 전라남도 3개군을 순회하며 5회를 치른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탄생에도 기여했다.
그 동안 이벤트 성격을 띤 시니어 기사들의 국제대회는 몇 차례 있었지만 정식 국제대회의 위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시니어 국제대회는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처음이다. 만 50세 이상 시니어기사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16강 토너먼트 개인전과 단체전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봉수·조치훈·유창혁 등 바둑계를 풍미한 전설들의 승부뿐만 아니라 군민 바둑대회, 군민 어울림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바둑을 매개로 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