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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신구대결, 돌풍대결… GS칼텍스배 8강 시작

28일부터 최철한-김지석 대결로 이어져

2019-03-25 오후 4:07:24 입력 / 2019-03-25 오후 4:33:22 수정

국내 개인전 최대 규모 GS칼텍스배 8강이 ‘최철한-김지석’ 대결로 28일 시작된다.



▲이현준과 이동훈은 누르고 8강에 오른 최철한(왼쪽). 대결 상대는 김지석이다.



최철한VS김지석
8강 첫 대국은 28일 최철한과 김지석의 빅매치로 벌어진다. 서른번째 대전을 맞이한 두 기사는 상대전적에서 김지석이 15승14패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이로 앞서있다.

김지석은 대국에 앞서 "최철한9단은 공격력이 좋고 속기에도 능해서 재미있는 바둑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두 기사는 2014년 제19기 GS칼텍스배 결승에서 만나 우승컵을 다퉜으며 당시 김지석이 3대0으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박영훈VS변상일
29일 열리는 박영훈과 변상일의 ‘신구대결’도 관심을 모으는 빅매치이다. 제12ㆍ13기 GS칼텍스배 우승자 박영훈과 GS칼텍스배 첫 8강에 오른 변상일은 상대전적에서 박영훈이 4승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랭킹에서는 변상일이 2단계 앞서있다.

박영훈은 “GS칼텍스배와는 좋은 인연이 있었는데(2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금은 좀 멀어진 것 같다. 이번엔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세돌(왼쪽)은 목진석을 누르고 8강에 올라 이번 대회 최대 이번을 연출하고 있는 이호승과 대결한다.



이세돌VS이호승
4월11일 이어지는 이세돌과 이호승의 대결도 흥미롭다. 예선 결승에서 박정환, 16강에서 신민준을 제치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하고 있는 이호승이 출전한다. 은퇴 관련 발언 이후 5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오른 이세돌 마저 넘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상대전적에서는 이세돌이 2승으로 앞서있다.

이호승은 “이세돌9단한테 2판을 지고 있었다. 이세돌9단이 은퇴하기 전에 꼭 이겨봤으면 좋겠다.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조한승VS신진서
4월12일 열리는 8강 마지막 대국은 조한승과 신진서의 대결로 펼쳐진다. 제14기 GS칼텍스배 우승자 조한승과 ‘디펜딩챔피언’ 신진서은 지금까지 두번 대결해 신진서가 모두 승리했다.

조한승은 “신진서9단이 지금보다 덜 잘 둘 때도 내가 힘을 못 썼던 것 같은데, 나름대로 열심히 싸우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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