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김지석, 최철한 완벽히 제압하고 4강 진출
4강 상대는 ‘이세돌-이호승’ 대결 승자
2019-03-28 오후 5:04:14 입력 / 2019-03-29 오전 9:17:22 수정
▲GS칼텍스배에서 두차례 우승(18기, 19기)한 적이 있는 김지석.
김지석이 최철한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3월28일 14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4기 GS칼텍스배 8강에서 김지석이 최철한에게 19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대국은 일찌감치 김지석에게 기울었다. 초반에 우상쪽에서 시작된 전투에서 최철한이 대실패를 했고, 대국이 끝날 때까지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지석은 승기를 잡은 뒤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대국을 리드했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김지석은 최철한과의 상대전적에서도 16승14패로 앞서나갔다.
김지석의 4강 상대는 4월11일 결정된다. 이세돌과 이호승 대결의 승자이며 이세돌에게는 11승15패로 밀리고 있으며, 이호승과는 첫 대결이다.
대국 후 김지석은 “이세돌9단과 많이 두고 싶다. 좋아하는 선배기도 하고 전투적으로 재미있는 바둑을 두는 기사이기 때문에 즐기면서 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김지석(왼쪽)과 최철한. 두 기사는 2014년 제19기 GS칼텍스배 결승에서 만나 우승컵을 다퉜으며 당시 김지석이 3대0으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10기 대회 우승자 최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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