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신진서-김지석 '챔피언 수성이냐, 복귀냐'
20일부터 24일까지 결승5번기 열려
2019-05-13 오후 3:35:02 입력 / 2019-05-13 오후 3:49:28 수정

▲신진서(위)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김지석이 5년만에 챔피언에 복귀할 수 있을지.
‘디펜딩챔피언’ 신진서와 5년 만에 챔피언 복귀를 노리는 김지석이 GS칼텍스배 우승컵을 놓고 닷새간 대결을 펼친다.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전기대회 우승자로 2번째 우승을 노리는 신진서는 대국에 앞서 “김지석 선수는 좋아하는 선배라서 재미있는 바둑을 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결승전은 4국이나 5국까지 가는 만만치 않은 대국이 될 것 같다. 서로 좋은 바둑을 뒀으면 좋겠다.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지만 이번에 내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진서는 상대전적에서 3승4패로 김지석에게 한 발 밀리고 있지만 최근 맥심커피배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올해 23승8패(74.19%)를 기록하며 다승 및 승률 2위에 올라있다.
18·19기 GS칼텍스배 2연패의 주인공 김지석은 2017년 GS칼텍스배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결승 무대에 복귀했다. 김지석은 올해 11승8패(57.89%)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석은 “결승 상대인 신진서9단은 생각만 해도 소화가 안 될 정도로 까다로운 상대다. GS칼텍스배와 좋은 인연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24번째 GS칼텍스배 우승자를 가릴 결승5번기는 20일부터 24일까지 바둑TV에서 14시부터 생중계하며,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수순중계한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