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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서울 EDGC-서울 사이버오로, 나란히 1승1패

‘김혜민-장혜령’ 대결은 25일 속개

2019-06-20 오후 3:59:06 입력 / 2019-06-20 오후 4:03:57 수정


▲각 팀 감독들. 사이버오로 문도원(왼쪽) 감독, 서울 EDGC 조연우 감독.

 

6월20일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여자바둑리그 6라운드 4경기에서 서울 사이버오로와 서울 EDGC가 1승1패를 거두며 승부를 25일 연기대국으로 미뤘다.

서울 사이버오로는 6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원톱 최정이 두 번밖에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세계대회 출전이 많아 여자바둑 세계 최강자를 1주전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2주전 강다정의 고군분투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최정이 중국 여자 을조리그에 출전 중이라 쉽지 않다.

서울 EDGC-서울 사이버오로의 대결은 서울 EDGC의 김혜민이 을조리그에 출전해 1판은 뒤로 밀리고, 2판만 진행됐다.

 



▲서울 EDGC 권주리(왼쪽)가 사이버오로 차주혜에게 승리.
권주리는 리그 개인성적 3승1패를 기록 중이다.

 


서울 EDGC 권주리와 사이버오로 차주혜의 대국은 초반은 전국을 고르게 나누는 포진으로 잔잔하게 흘러갔는데 좌하 쪽 접전에서 별 대가 없이 흑 일단이 잡히면서 때 이르게 백의 우세가 굳어졌고 이 우세는 종반까지 이어졌다. 마무리 상황에서 중앙 흑 일단이 떨어져나가 승부 끝, 권주리의 승리로 결정됐다.

장고대국에선 서울 사이버오로의 강다정이 승리했다. 중반 한때 우변 백 일단이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침착하게 타개한 이후 좌하귀를 선착하면서 실리의 차이를 벌려나갔고 비세를 의식한 이민진의 무리한 행마를 추궁해 여유 있게 마무리해 팀의 승부를 1승1패 원점으로 돌렸다.

남은 속기3국은 서울 EDGC의 김혜민과 서울 사이버오로 장혜령의 대결로 6월25일 14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속개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로 정규리그를 치러 포스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 후 스텝래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장고대국에서는 사이버오로 강다정(왼쪽)이 이민진을 누르고 승부를 1승1패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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