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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부안 곰소소금, 8승으로 1위 복귀

서울 사이버오로에 2승1패로 승리

2019-08-06 오후 3:30:16 입력 / 2019-08-06 오후 3:37:44 수정

부안 곰소소금이 가장 먼저 8승을 거두며 1위로 복귀했다.

8월6일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 스튜디오 특별대국실에서 2019 여자바둑리그 12라운드 2경기에서 부안 곰소소금이 서울 사이버오로에게 2대1로 승리했다.



▲서울 사이버오로 최정(오른쪽)이 오유진에게 승리. 리그 8승 무패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라운드의 하이라이트는 1주전 맞대결 서울 사이버오로 최정과 부안 곰소소금 오유진 대결이었다. 초반은 오유진이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최정의 행마가 뭔가 경직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오유진이 기분 좋은 흐름을 종반까지 이끌고 가지 못했다.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오유진 답지 않은 위축된 수들이 몇 차례 놓았다. 그 사이 최정이 단숨에 따라붙어 형세를 뒤집었고 실리의 격차를 벌리면서 여유 있게 승세를 굳혔다. 승리한 최정은 8승 무패로 다승1위에 올랐고, 오유진과의 상대전적도 17승2패로 앞섰다.

최정이 승리했지만 서울 사이버오로는 부안 곰소소금 이유진이 강다정에게 승리하며 장고대국으로 승부 결과를 넘겼다. 이유진은 강다정에게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장고대국에서 부안 곰소소금 허서현(왼쪽)이 차주혜에게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결정했다.

 

장고대국은 부안 곰소소금 허서현과 서울 사이버오로 차주혜의 전반기 리턴매치였는데 허서현이 전반기의 승리를 재현하며 팀의 승리를 결정했다.

승리한 부안 곰소소금은 가장 먼저 8승 고지에 오르며 1위로 복귀했고 패한 서울 사이버오로는 4위로 한 계단 밀렸다. 12라운드에 접어들어지만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1~4위 팀이 큰 차이 없이 물고 물리는 각축전을 펼치고 있어 최종라운드에 접어들어야 우승팀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로 정규리그를 치러 포스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 후 스텝래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부안 곰소소금 이유진은 강다정에게 7연승 중.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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