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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26번째 맞은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성료

제18회 인천광역시 실버바둑대회도 함께 열려

2025-12-02 오후 2:22:19 입력 / 2025-12-05 오후 8:18:10 수정

▲26회를 맞은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11월 30일 인천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26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제18회 인천광역시 실버바둑대회도 함께 열려 전국에서 모인 180여명의 애기가들이 총 11개 부분으로 나눠 하루를 즐겼다.

기량이 가장 센 선수들이 모인 최강부에서는 김영대가 우승을, 임연식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강부 선수들 기념촬영.



최강부를 제외한 10개 부분은 모두 치수제로 진행됐다. 하수의 설움(?)을 딛고 비교적 동등한 위치에서 수담을 즐겼다는 평가가 있었다.

부문별 상금은 크지 않더라도 한두 사람이 독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11개 부분마다 1~8위가 모두 소정의 상금 및 상품을 받아 축하와 기쁨을 나눴다.

 

 

▲제26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봉사자들.

 


대회를 주최/주관한 (사)대한장애인바둑협회 현명덕 회장은 “장애인바둑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데는, 원년대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원하고 후원해주고 있는 김종화 추진위원장님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치과의사회, 인천치과의사회신협, 밀알복지재단, 김종화치과의원 중심의 후원으로 대회를 치러, 후원의 발길이 지난해에 비해 적었음에도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행사를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18회 인천광역시 실버바둑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실버대회는 인천 거주자만 출전이 가능했다.

 


대회 심판장은 올해 입단한 김동한 초단이 맡았다. 애초 유병호 9단이 심판위원장으로 내정돼 있었으나, 당일 건강에 문제가 생겨 부득이하게 변경됐다. 김동한 초단과 박지영 초단이 함께 부대행사로 마련한 다면기 및 지도기에서 재능기부로 대회를 더 빛나게 만들어줬다.

눈길을 끈 이색 재능기부도 대회장 한켠에서 펼쳐졌다. '원 뿔러스 원'으로 데뷔한 웹툰작가 청보리 씨가 ‘캐리커처’ 행사로 대회장을 수놓았던 것. 청보리 작가는 현명덕 회장의 외동딸이기도 하다.

모든 행사는 오후 5경에 마쳤다. 시상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으로 30여명이 기쁨을 보탰다. 가장 큰 호응을 받은 행원 추첨은 임플란트 1개 시술권으로 올해는 두 명이 받았다.

 

 

▲(왼쪽부터) (사)대한장애인바둑협회 현명덕 회장, 김동한 심판, 김종화 추진위원장.

 

 

▲실버A에서 우승한 (왼쪽에서 두번째) 한상욱과 수상자들.

 

 

▲여성부 기념촬영.

 

 

▲바둑을 즐기는 여성들.

 

 

▲시각장애인 바둑 세계챔피언 송중택(오른쪽) 선수.

 

 

▲모녀 봉사자.

 

 

▲지도 다면기.

 

 

▲필자와 청보리 작가. 청보리 작가는 캐리커처 행사로 재능기부를 했다.

 

 

TYGEM / 기고-최진용(천석회 지도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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