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배 루키바둑영웅전
신예대회 3관왕? vs 빛나는 졸업장?
조상연과 김승진, 조아제약배 결승 단판 승부
2025-07-11 오후 3:07:34 입력 / 2025-07-11 오후 3:21:32 수정

▲천원전, 하찬석국수배에 이어 조아제약배 우승에 도전하는 조상연.
조상연과 김승진이 조아제약배 결승에 올랐다.
1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 준결승 2경기에서 조상연이 김상영에게 24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결승에 오른 조상연은 “전기 대회에서 4강에서 아쉽게 떨어졌는데 이번에 결승까지 가서 많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랭킹92위 조상연은 신예대회 2관왕이다. 3월 열린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 지난해 하찬석국수배에서 우승했다. 23년에 입단 한 뒤 세 번째 신예대회 결승에 오른 조상연은 “항상 자신감이 있어서 신예대회에서 잘하는 것 같다. 결승전이지만 부담 없이 재밌게 두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2006년생으로 이번이 조아제약배 출전이 마지막인 김승진.
건너편 조에서는 7일 김승진이 최민서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올랐다.
랭킹48위 김승진은 2006년 이후 출생 프로·아마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다. 결승전에 앞서 “잘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 한 판 한 판 즐겁게 두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조아제약배 우승자는 7월31일 14시에 단판으로 결정된다. 조상연과 김승진은 24년 하찬석국수배 4강에서 한 차례 만나 조상연이 승리한 바 있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4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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