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양딩신 '3연승 질주', 12일 한국 변상일 출격
백산수배에서 김영삼, 유키 사토시에게 패배
2026-09-11 오후 7:49:42 입력 / 2026-09-14 오후 2:27:56 수정
▲[26.09.11 현장] 3연승 성공한 양딩신, 다음 상대는 변상일ㅣ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국.
중국 선봉 양딩신이 농심신라면배에서 3연승을 달렸다.
11일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3국에서 양딩신이 일본 위정치에게 19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양딩신은 "오늘 대국은 초반 상대가 실수해서 비교적 수월한 편이었다. 중반 상대의 공격을 무사히 타개한 이후엔 승리를 확신했다. 변상일 9단은 매우 실력이 뛰어난 기사라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고, 연속해서 대국을 치러야 해서 오늘은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3국에서 중국랭킹 6위 양딩신(왼쪽)이 일본 위정치에게 불계승하며 3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3연승을 달성한 양딩신은 연승상금 1000만 원도 확보했다. 농심신라면배는 본선 3연승부터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을 지급하며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씩 추가된다.
양딩신은 제21회 대회에서 첫 번째 자주로 출전해 7연승을 거둔 바 있고, 이날 승리까지 더해 농심배에서만 총 10승 2패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 12일 열리는 본선 4국에 변상일을 투입해 양딩신의 연승 저지에 나선다. 한국랭킹 4위 변상일은 양딩신과 상대전적에서 6승2패로 앞서 있다.
변상일은 이번 대회에는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안성준에게 패했지만 후원사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3국에서는 한국 김영삼(왼쪽)이 일본 유키 사토시에게 불계패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3국에서는 한국 김영삼이 일본 유키 사토시에게 160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열리는 본선 4국에는 중국 위빈이 출전해 일본 유키 사토시와 겨룬다. 두 기사는 2006년 후지쯔배 본선 1회전서 한 차례 겨뤄 유키 사토시가 승리했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며,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상금은 1억 8천만 원이다.
▲농심백산수배에 첫 출전해 1승을 올린 유키 사토시.
▲농심백산수배에 첫 출전해 1승 1패 기록을 남긴 김영삼.
▲농심배에 5차례 출전해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일본 위정치.
▲농심배에서 통산 10승2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양딩신.
▲[26.09.11 현장] 김영삼, 1승 후 퇴장... 일본 유키 사토시, 첫 승ㅣ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 시니어 최강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