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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찬석국수배

문민종 “신진서9단과 차이 많이 느꼈다”

신진서, 합천 홍보대사 위촉

2021-05-25 오후 1:27:44 입력 / 2021-05-25 오후 1:33:27 수정

▲신진서(왼쪽)와 문민종이 하찬석국수배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을 가졌다. 문민종은 2년 전에도 하찬석국수배 우승 자격으로 신진서와 기념대국을 치른 바 있다.

 

 

‘정상’ 신진서와 ‘영재 최강’ 문민종이 합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24일 합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서 신진서가 문민종에게 166수만에 백 불계승했다.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은 신진서와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우승자인 문민종이 각각 정상과 영재 자격으로 참가했다.

대국 후 문민종은 “차이를 많이 느꼈고 지난 7기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상식과 위촉식에는 합천군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해은 합천군 체육회장, 합천군 바둑협회 김윤곤 회장과 정동환 한국기원 경영사업총괄본부장, 신진서, 백성호, 고근태 감독 등이 참석했다.



기념 대국이 끝나고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승자인 문민종에게는 800만원의 상금을, 준우승자인 이연은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은 17세 이하의 프로기사 23명이 출전해 지난 4월 2일부터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결승에 오른 문민종과 이연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하찬석 국수배 3번기를 벌여 문민종이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인 바둑판을 문준희 군수(가운데)에게 전한 신진서와 문민종.



신진서의 합천군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렸다. 신진서는 1~3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자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정상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합천과 인연이 깊다.

신진서는 “합천군은 그 유명한 해인사가 있고, 매우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대회 초창기 신민준9단과 테마파크를 방문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합천군 홍보를 위해 자그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하찬석 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은 합천군이 주최했고 합천군의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했다. 6월 말부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이어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5대 5 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해에는 여자 정상이 지난해에는 역대 영재가 승리한 바 있다.

 

 

▲문준희 군수는 인사말에서 “아홉 번째 열린 이번 대회도 23명이 참가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대회였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바둑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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