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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은 1월 6일(월)~9일(목) 11시, 15시에 진행되며, K바둑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가 열리는 SG아름다운 골프&리조트 김삼열 대표는 “농심 신라면배와 백산수배를 잇는 세계 어린이 기전이 되길 바라며 바둑 꿈나무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한·중·일 대표 어린이 9인이 출전해 연승전을 벌이는 ‘2025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이 시작된다.

미래의 바둑 스타와 시청자의 만남, 한·중·일 바둑 교류를 위해 탄생한 이 대회는 1월 6일(월)부터 하루 두 경기씩 대국을 펼친다. 대회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각국 어린이 3명을 초청하여 연승전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던 박태준 어린이는 2024년 한국기원 최연소 프로로 입단에 성공했다. 올해는 유하준(대통령배), 김정현(대통령배), 박준우(일요신문배)등 어린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명의 선수가 대한민국 팀으로 선발되며 대회 우승을 노린다.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왼쪽부터) 김정현, 박준우, 유하준 어린이.

이에 맞서는 중국 팀은 2024년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던 샹위쩌, 저우천위안, 천스치가 출전한다. 일본은 소신켄, 린유즈키, 덴나오토가 출전한다.

모든 대국은 아산에 위치한 아름다운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되는데 대국장에 알파고와 대결을 펼쳤던 이세돌이 대국장을 방문해 어린이 기사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해설위원은 작년 대회에 이어 ‘백홍석, 김효곤’이 함께하며, 모든 경기는 1월 6일(월)~9일(목) 11시, 15시에 K바둑을 통해 생중계된다.

SG골프(회장 이의범)가 후원하고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5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은 전 대국 에스지아름다운골프앤리조트(아산시 영인산로 440)에서 진행한다.

우승팀 상금 500만원, 2위 팀 200만원, 3위 팀 100만원(연승자 연승상금 3연승 30만원, 추가 1승 당 1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3회 덤 6집반으로 농심신라면배 룰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중국 대표로 출전하는 (왼쪽부터) 샹위쩌, 천스치, 저우천위안.

▲일본 대표로 출전하는 (왼쪽부터) 덴나오토, 린유즈키, 소신켄.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