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여자바둑리그

삼척 해상케이블카, 여자바둑리그 챔피언 등극

디펜딩 챔피언 보령 머드에 종합전적 2대0으로 승리

2021-09-25 오전 8:48:48 입력 / 2021-09-27 오전 8:08:46 수정

▲우승을 차지한 삼척 해상케이블카 선수단. (왼쪽부터) 김수진, 조혜연, 이다혜 감독, 김채영, 김은선.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창단 2년 만에 여자바둑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2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디펜딩 챔피언 보령머드에 2승1패로 승리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정규리그 1위에 이어 보령머드에 종합전적 2대0으로 여자바둑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2차전 오더는 1차전과 달랐다. 1차전에서 필승카드 최정을 내보내지 못한 채 패배한 보령 머드가 2차전 1국에 최정을 앞세워 1지명 맞대결이 성사됐고, 2국은 강다정과 김은선의 리턴매치가 이뤄졌다.

 

 

▲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강다정에게 승리한 김은선(왼쪽). 포스트시즌 2승을 기록했다.
 

"리그 참가 신청 일주일 전까지 고민을 하다가 좋은 팀에 가서 후회없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는데, 너무 좋은 팀을 만나서 프로기사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2021년이 될 것 같다"



선취점은 초반 우세를 이어간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은선이 올렸다. 1차전에 이어 강다정에게 2차전에서도 승리한 김은선은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9승5패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대0으로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앞선 가운데 최정이 김채영과 1지명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정규리그에서 두 차례 만나 2승을 거뒀던 최정은 김채영에게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대국에서 조혜연(오른쪽)이 박소율에게 승리하며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1대1 동점 상황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 조혜연이 등판했다. 보령 머드 박소율을 만난 조혜연 은 중반 한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노련미를 발휘하면서 상대 대마를 잡고 피날레를 장식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 이다혜 감독은 “선수선발식 때 선수 구성이 잘 돼 내심 우승을 목표로 생각했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면서 “시즌 내내 선수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잘 따라줘서 고맙고 큰 힘이 된 박승화 코치와 알게 모르게 지원을 많이 해 준 삼척시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고대국에서. 최정(왼쪽)이 주장 맞대결에서 김채영에게 승리하며 승부를 3국으로 이어갔다.



주장 김채영은 “올 시즌 유난히 부진했는데 언니들이 잘해줘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규리그 10승2패를 기록하며 최강 2지명으로 활약한 조혜연은 “선수선발식을 보면서 경험이 풍부한 후배 기사들과 한 팀이 돼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우승할 것 같았는데 실화가 됐다”며 “감독님이 잔소리라고 했지만 칭찬 일색인거 보다 선수들한테는 냉정하게 자극이 됐고 약이 된 것 같다. 시즌 내내 팀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런 분위기가 우승까지 연결된 것 같다”고 전했다.

 

 

▲팀은 졌지만 최정은 이날 대국으로 개인 통산전적 600승 달성과 동시에 여자바둑리그 통산 100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김채영에게 백 불계승을 거둔 최정은 개인 통산 600승과 여자바둑리그 통산 100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해 19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여자리그 연승은 24연승, 포스트시즌은 통산 17전 전승이다.

최정은 "기록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고 대국 후 알게 돼 깜짝 놀랐다. 600승과 여자바둑리그 100승 모두 굉장히 기쁘다. 특히 여자바둑리그는 팀전이기에 통산 100승의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스텝래더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을 거친 가운데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에 지급하는 대국료는 매판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이며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후보 선수에게 10만 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장고바둑이 각자 1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 속기바둑이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졌다.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이번 시즌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했다.

 

 

▲8승8패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 삼척 해상케이블카 주장 김채영.
 

"팀이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너무 기쁘고 올해 제가 유난히 부진했는데 언니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감독님, 열심히 가르쳐주신 박승화 코치님도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올 시즌 11승2패를 기록한 삼척 해상케이블카 2지명 조혜연. 

"선수 선발식 이후 메신저 상태메시지를 '삼척팀 우승한다'로 바꾸고 오늘을 꿈꿔왔는데 이게 실화인가 싶다.(웃음)"

 

 

▲3지명으로 9승5패를 거둔 김은선.
 

"리그 참가 신청 일주일 전까지 고민을 하다가 좋은 팀에 가서 후회없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는데, 너무 좋은 팀을 만나서 프로기사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2021년이 될 것 같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검토실.

 

 

▲보령 머드 검토실.

 

 

TYGEM / 정연주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