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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부천 판타지아, 시니어바둑 정규리그 첫 우승

내달 6일 준플레이오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돌입

2021-11-25 오후 4:58:30 입력 / 2021-11-26 오전 11:26:35 수정

▲시니어바둑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장면. 부천 판타지아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 판타지아(감독 이홍열)가 창단 6년 만에 시니어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터스트림즈(감독 양상국)가 구전녹용(감독 권갑용)에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데이터스트림즈는 부천 판타지아와 팀전적(9승5패)과 개인승수(24승) 모두 동률을 기록했지만 전·후반기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부천 판타지아가 승자승에서 앞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 데이터스트림즈가 3대0으로 승리했으면 개인승수에서 부천 판타지아에 1승 앞서며 정규리그 1위가 뒤바뀔 뻔했다.

 

 

▲정규리그 공동 다승왕에 오른 데이터스트림즈 유창혁.

 


전반기 리그를 마치면서 상위 5팀 동률이라는 초첩전을 벌인 시니어바둑리그는 부천 판타지아와 데이터스트림즈가 1위와 2위에 올랐고 8승6패의 KH에너지(감독 김성래)가 3위, 7승7패의 구전녹용이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규리그 다승왕은 최종전에서 승리한 데이터스트림즈 유창혁과 KH에너지 서봉수가 11승3패의 성적으로 공동 다승왕이 됐다. 유창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승왕에, 서봉수는 2017∼2018 시즌에 이어 세 번째 다승왕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리그 11승3패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KH에너지 서봉수.

 


전반기(1∼7라운드) 지명제, 후반기(8∼14라운드) 오더제로 정규리그를 마친 편강배 2021시니어바둑리그는 내달 6일부터 KH에너지와 구전녹용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3위 KH에너지는 1승 또는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4위 구전녹용은 2승을 거둬야 된다. 승리 팀은 8일부터 2위 데이터스트림즈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플레이오프 승자는 15일부터 정규리그 1위 부천 판타지아와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다.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한다.

 

 

[2021 시니어바둑리그 포스트시즌]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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