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리그
영천 명품와인 단독 선두, 김은지 25연승 마감
여자바둑리그 8라운드 종합
2025-08-11 오전 11:30:28 입력 / 2025-08-11 오후 1:24:58 수정
7일부터 10일까지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5라운드~8라운드가 통합전으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H2 DREAM 삼척 김은지(왼쪽)의 26연승 행진을 가로막은 OK만세보령 김다영. 시즌 1승5패로 고전하던 전기 MVP 김다영이 반집으로 김은지를 제압했다.
[8R 1경기: OK만세보령 vs H2 DREAM 삼척]
OK만세보령이 H2 DREAM 삼척을 3대0으로 꺾었다. OK만세보령은 3연승 중이었던 삼척에게 승리하며 팀 전적 2승5패로 7위에 자리했다. 패점을 얻은 삼척은 3승4패로 6위.
8라운드의 하이라이트는 리그 26연승(23시즌 9R부터 25연승)에 도전하는 삼척 김은지와 전기 MVP였으나 올시즌 1승5패로 부진하고 있는 보령 김다영의 대국이었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진행이었으나 김다영이 반집승하며 부진에서 벗어났고 김은지의 연승행진은 숫자 25에서 멈췄다. 여자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최정의 27연승(18~20시즌)이다.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주장 스미레(왼쪽)가 여수세계섬박람회 정유진을 반집으로 눌렀다. 스미레는 시즌 5승2패, 정유진은 3승4패.
[8R 2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vs 여수세계섬박람회]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승점을 추가한 평택은 3승4패로 5위에 오르며 중위권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여수는 4승3패로 4위에 자리했다.
평택은 7R에서 역전패한 김주아와 우이밍이 침착한 모습으로 대국을 이끌며 팀 승리를 조기에 확정지었다. 이어서 주장 스미레가 정유진에게 반집 역전승하며 평택의 완벽한 승리가 완성됐다.
▲영천 명품와인 주장 허서현(오른쪽)이 포항 포스코퓨처엠 주장 김혜민을 누르고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허서현은 시즌 6승1패, 김혜민은 5승2패.
[8R 3경기: 영천 명품와인 vs 포항 포스코퓨처엠]
나란히 5승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영천 명품와인이 포항 포스코퓨처엠을 2대1로 눌렀다. 승점을 추가한 영천 명품와인은 6승1패로 단독 1위에 올라섰고,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1패를 안으며 5승2패로 3위에 위치했다.
영천은 주장 허서현이 포항 주장 김혜민과 대결에서 승리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두 기사 모두 대국 전 5승1패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는데, 허서현이 탄탄한 운영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영천 2지명 김은선도 포항 이정은에게 노련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부광약품 주장 김채영(왼쪽)이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이민진에게 승리했다.
[8R 4경기: 서울 부광약품 vs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서울 부광약품이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2대1로 제압하며 2위에 올라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철원은 패점을 더하며 1승6패로 9위에 위치했다.
전날 스미레에게 반집패했던 부광약품 이나현은 오정아에게 승리하며 이날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주장 김채영 또한 이민진에게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김채영은 시즌 7승1패를 기록하며 개인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다.
▲여자바둑리그 5~8라운드는 통합전으로 4일 연속 이어졌다.
9라운드는 목요일부터 시작되며 14일 부안 붉은노을-H2 DREAM 삼척, 15일 평택 브레인시티산단-포항 포스코퓨처엠, 16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OK만세보령, 17일 영천 명품와인-여수세계섬박람회. 서울 부광약품은 휴번이다.
정규시즌은 매주 목~일요일까지 19시30분부터 이어진다. 3인 다승제이며 피셔 방식으로 치러진다. 1국은 기본 40분에 추가 20초, 2국과 3국은 기본 10분에 추가 20초.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6000만원, 준우승 4000만원이며, 정규리그 매 라운드가 끝난 뒤 승자 130만원, 패자 40만원, 미출전 수당은 10만원이다.
▲검토실은 한국기원 신관 1층에 마련됐다.

▲2025 여자바둑리그 7R~8R 오더, 분석 및 예측 | 타이젬TV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