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신진서.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10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표지는 란커배에서 우승한 신진서가 장식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구쯔하오 9단에게 설욕하며 일곱 번째 메이저 세계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신진서와 진솔한 이야기를 [표지이야기]에서 들어보자.

[생생현장]에서는 여자 선수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무대, 국내 여자바둑 최대 기전인 해성 여자 기성전이 개막했다.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진정한 주인공인 그녀들을 만나본다.

2024 삼성화재배 월드마스터즈 통합예선이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통합예선에는 일반조, 여자조, 시니어조, 월드조까지 총 397명의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랜만에 열린 통합예선의 생생한 현장과 홈그라운드인 삼척 바닷바람을 타고 기세를 이어가는 H2 DREAM 삼척의 기분 좋은 승리 현장을 [반상의 현장]에 담았다.

[확대경]에서는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순항 중인 김명훈과 같은 기간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서 한국과 일본 주자를 차례로 꺾으며 독무대를 펼치고 있는 루이나이웨이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밖에 해외 화제소식과 이홍렬의 [기사 비망록 : 김민희], [다시 보는 명승부 열전] 등 다양한 칼럼과 함께 [바둑手 파노라마], [만년 5급 탈출기], [실전사활 마스터] 등 유익한 강좌물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