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최정, 닥터지 본선 개막전 승리로 장식
2022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개막전, 최정(승)-허서현
2022-09-23 오후 5:07:35 입력 / 2022-10-19 오후 2:21:24 수정

▲최정이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3일 13시 경기도 K바둑스튜디오에서 포문을 연 2022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개막전에서 최정이 허서현에게 14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며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은 국후 최정, 허서현 선수와 일문일답.
오늘 대국 총평은?
최정: 초반에 제가 흑돌을 갈라가면서 공격을 잘 하게 되어서는 계속 좋았던 것 같고요. 나중에 좋긴 하지만 조금 느슨한 수가 나와서 둘 때는 떨렸던 부분은 있었는데요. 계속 우세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아쉬움이 남는 곳은?
허서현: 초반에 꼬이고나서부터 계속 어딜 두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서요. 초반 부분이 가장 아쉬운 것 같아요.

▲개막식에서 첫 상대로 최정을 지목했던 허서현.
복기에서 우하 변화를 이야기했다. 그 부분은 어떻게 얘기했는가?
허서현: 제가 실전에 입구자로 붙여간 것으로 늘어서 공격을 했어야 백이 조금 더 어려웠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리그전에 첫 참가해본 소감은?
허서현: 오늘 져서 탈락한 건 아니니까 아직 기회가 남았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해야될 것 같아요.
100분이라는 제한시간은 어떻게 느꼈는가?
허서현: 평소에는 100분을 두어 본적이 거의 없어서 두기 전에는 제한시간이 길 것 같았는데, 두다 보니까 아닌 것 같아요(웃음).
2회전에서 고미소를 만난다. 임전각오는?
허서현: 미소랑은 절친한 사이인데, 바둑 둘 때는 최대한 냉정하게 열심히 두겠습니다.

오청원배 4강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고 있는가?
최정: 4강 상대가 정해졌기 때문에 최근에 오유진 선수 바둑을 많이 보고 있고요. 오늘 열리는 (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도 열심히 볼 것 같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개막식 인터뷰에서 허서현 三단이 귀여워서 집중이 잘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오늘 집중은 잘 되었는가?
최정: 최대한 바둑판만 쳐다봤어요(웃음).
2회전 상대는 김채영이다. 임전각오는?
최정: 대회 초반부터 굉장히 강한 상대랑 만나는데요. 긴장이 많이 되고요. 최근에 김채영 선수가 기세가 너무 좋아서 조금 두렵고요. 열심히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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