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흥우건설 이철승 대표, 김지석과 수담
제28회 부·경 프로기사 초청전, 흥우건설 후원으로 3년 만에 재개
2022-08-21 오전 12:05:40 입력 / 2022-08-21 오전 2:03:45 수정
▲흥우건설 이철승 대표(오른쪽)가 부·경 프로기사 초청전에서 김지석과 수담을 나눴다.
제28회 부·경 프로기사 초청교류전이 3년 만에 흥우건설 후원으로 열렸다.
20일 부산 중구 중앙동 흥우빌딩 14층에서 열린 제28회 부·경 프로기사 초청교류전은 부산과 서울 연고를 가진 프로기사 각 10명씩 팀을 이뤄 친선 대국을 가졌다.
시작 전 제출된 오더에 따라 오전과 오후 2회전으로 나뉘어 열린 교류전은 오전 대국에서 5:5로 동률을 이뤘지만 2회전에서 뒷심을 발휘한 서울팀이 총 승수 12승8패로 승리했다.
▲부산 중구 흥우빌딩에서 열린 제28회 부·경 프로기사 초청 교류전 전경.
부산팀은 김영환을 주장으로 이상훈(大)·윤현석·서무상·강지성·백홍석·김지석·장건현·오정아·김혜림 등이 팀을 이뤘고, 서울팀은 박승문이 주장을 맡고 김영삼·목진석·박병규·조한승·원성진·박정상·홍민표·김혜민·이민진으로 구성됐다.
초기부터 꾸준히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흥우건설(주) 이철승 대표는 "올해가 회차는 28회지만 30년째 되는 해"라며 "교류와 친목이 목적이었던 교류전을 앞으로는 한국바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생각”이라고 밝혀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승 대표는 “아직 고민 중이지만 내년부터 규모를 늘려 개인전과 단체전을 함께 개최해 기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바둑협회 회장을 15년 역임하며 부산 바둑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 대표는 '부산바둑계 영원한 회장님'으로 불린다.
▲제28회 부·경 프로기사 초청교류전은 부산바둑협회가 주관했고 흥우건설(주)이 주최와 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