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33연승 신진서, 국내 단일기전 연승 신기록 달성
하루 2승 추가하며 소속팀 킥스도 승리
2023-01-15 오전 10:54:40 입력 / 2023-01-19 오후 1:56:00 수정
▲바둑리그 33연승으로 국내 단일기전 연승 신기록을 달성한 신진서.
신진서가 바둑리그 33연승으로 국내 단일기전 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인터리그 1라운드 5경기 에이스 결정전에서 신진서가 김지석에게 16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직전 열린 3경기에서 문민종에게 12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둔 신진서는 하루에 2승을 추가하며 국내 단일기전에서 33연승을 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정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기록했던 31연승이다.
▲하루에 문민종-김지석(왼쪽)을 연달아 누른 신진서의 활약으로 소속팀 킥스도 바둑메카의정부를 3대2로 꺾었다.
한편 신진서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바둑리그 난가리그에서 셀트리온 심재익에게 승리하며 이창호가 농심신라면배에서 거뒀던 종합기전 30연승 기록을 18년 만에 경신했고, 이틀 만에 2승을 더하며 국내 단일기전 연승 기록도 넘어섰다.
제한기전까지 영역을 넓히면 중국 여자을조리그에서 최정이 기록 중인 39연승(진행 중)이 최다연승 기록이다.
▲바둑리그에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신진서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주장들과 대결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바둑리그 연승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많이 이겨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