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LG정유배
최명훈LG정유배2연패시동
2001-08-09 입력
최명훈 8단이 LG정유배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지난 대회에서 루이 9단을 물리치고 타이틀 홀더의 대열에 오른 최8단은 8일 벌어진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안착,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되었다.LG정유배는 선수권전인 만큼 타이틀 보유자와 도전자가 도전승부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매년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국은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리는 것이 정상이지만 신라면배 예선 4국이 동시에 열리는 바람에 특별대국실로 자리를 옮겨 두어졌다.
최8단의 상대는 이용수 2단. 지난 대회 준우승자 루이 9단을 꺾고 8강에 올랐다.이날 대국은 최8단의 완승이었다. 초반부터 순조로운 흐름을 탄 최8단은 간간히 신라면배 예선결승을 관전하는 등 여유를 보이며 121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었다.이로써 LG정유배는 이창호 9단, 서능욱 9단, 최명훈 8단 등 3명의 기사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4강행 마지막 티켓은 신예 라이벌 이세돌 3단과 조한승 4단의 승자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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