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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전
기성전 젊을수록 강하다
2001-09-14 입력
본선에 오른 5명의 9단들이 모두 탈락한 현대자동차배 기성전에서 이번에는 나이 어린 기사가 나이 많은 기사들을 모두 물리치는 새로운 징크스가 생겨나고 있다. 현재까지 8강전 세 판이 끝난 결과 이세돌 3단은 이성재 6단을, 조한승 4단은 김성룡 7단을 물리쳤으며 9월 14일 벌어진 8강전 세 번째 대국에서도 목진석 6단이 윤현석 6단에게 반집승을 거두었다. 승리를 거둔 3명의 기사들이 모두 상대 대국자보다 연소자임은 물론 이제 갓 20살을 넘긴 신세대 기사들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제 4강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안달훈 4단과 이용수 2단의 승자
에게 돌아가는데 과연 이번에도 연소자가 승리하는 징크스가 이어질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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