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획기사
바둑, 올림픽으로 가는 길 가능한가
2001-04-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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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올림픽으로 가는 길 가능한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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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대한 체육회 산하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하게 하고 나아가 올림픽 정식종목 가입을추진하기 위한세미나가 4월 25일 국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주당 최고위원이자 한국기원 총재인 한화갑위원과 정범구 민주당 위원,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바둑관계자와 일반 바둑팬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이룬 가운데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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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 제도적인 지원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강구하겠다.”는 한화갑 위원의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신병식 SBS 해설위원의 사회로 정범구 민주당 위원의 개회사, 정수현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의주제발표, 홍태선 한국기원사무총장, 정태환 문화관광부 체육국장 등 각계의 전문가 6명의 개별 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는 “여가선용의 도구, 게임, 정신수양의 이기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바둑을 두뇌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규정지음으로써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가기위한 선결 조건이 되게 한다.”는 발표와 함께 전문적인 바둑 보급 인력의 양성, 바둑의 효용성에 대한학문적 연구를 강화할 것 등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MSO(Mind Sports Olympiad) 김재영 사무총장은 바둑을 초등학교의 정식 교과목으로 추진 할것을 제안했으며 외국인 바둑 유학생 교육을 통한 한국바둑의 위상 강화, 바둑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게임 룰 개발 등을 역설했다. 약 120분간에 걸친 주제발표와 개별토론 이후 세미나 막바지에는 이 자리에 참석한 바둑관계자 및 일반 바둑팬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고 패널들이 즉석 응답을 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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