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4단이 농심배의 사나이 최철한 4단을 누르고 KTF배 본선리그 서전을 장식했다.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KTF배 A조 리그에서 이희성 4단은 최철한 4단을 맞아 초반 우하귀 전투에서 때이른 승기를 잡은 뒤 빈틈없는 마무리솜씨를 보여주며 205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제한시간 20분, 30초 초읽기 3회로 진행되는 KTF배는 국내 최대기전인 KT배와 더불어 관전자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짧은 제한시간을 적용시키고 있어 색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희성 4단은 KTF배의 전신인 배달왕기전에서 4강진출로 이번 대회에서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박영훈 2단과 더불어 본선시드를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