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 6단이 혼전이 거듭되고 있는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명인전 본선9국에서 목진석 6단은 리그 첫 대국에서 유창혁 9단을 꺾으며 괴력을 과시했던 박승철 2단을 127수만에 흑불계로 눌러 안조영 7단에 이어 2위로 부상했다.
지난 기 본선리그에서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에 각각 패점을 기록, 5승 2패의 성적으로 아깝게 도전권을 놓친 바 있는 목진석 6단은 이번 기 안조영 7단과의 리그 개막전을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이세돌 3단과 박승철 2단을 연파, 다시 선두권 집입에 성공하게 되었다.
현재 명인전 본선리그는 모든 대국자들이 패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안조영 7단만이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