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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신설기전인 KTF배 본선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1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KTF배 본선리그 B조4국에서 이창호 9단은 대만의 유학파 기사인 천 스옌 2단을 171수만에 흑불계로 제압, 본선리그 수위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A조와 B조 두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이는 KTF배는 20분 제한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이며 각조의 수위 기사가 단판승부로 도전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이번 KTF배에서 첫 본선진출에 성공한 천 스옌 2단은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 사실상 도전권 획득이 좌절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