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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새내기 기사 허영호 초단(16)이 초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신예프로10걸전 본선 개막전에서 허영호 초단은 지난 4회와 5회 삼성화재배에서 2년 연속 8강에 입성한 바 있는 강호 강지성 5단을 109수만에 흑불계로 물리쳐 생애 첫 본선 대국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지난 KTF배에서도 예선결승까지 올랐던 허초단은 당시 관록의 맹장 서봉수 9단의 완력에 밀려 본선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6회째를 맞는 신예프로10걸전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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