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명인전
목진석 이세돌 꺾고 첫승
2002-01-30 입력
목진석 6단이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라이벌 이세돌 3단을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2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명인전 본선6국에서 목진석 6단은 초반접전에서 날카로운 수읽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세돌 3단의 강타를 허용, 우중앙 일대의 백일단이 잡혔으나 이후 침착한 사석작전으로 대세의 흐름을 역전시키며 22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번 33기 명인전은 본선6국이 끝난 현재 2판씩의 대국을 마친 조훈현 9단, 목진석 6단, 이세돌 3단, 박승철 2단 등이 모두 1승1패를 기록하는 혼전의 양상을 띠고 있어 관전자들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현재 명인 타이틀은 지난 기 유창혁 9단을 상대로 2연패 뒤 3연승으로 4연패를 달성한 이창호 9단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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