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최정 "랭킹은 어차피 바뀌는 것, 신경 쓰지 않아"
준우승 김은지와 4년 연속 맞대결서 승리, 우승상금 4천만 원
2026-07-13 오후 6:56:42 입력 / 2026-07-13 오후 7:03:05 수정
▲시상식에서 만난 우승자 최정 "랭킹은 이제 신경 쓰지 않아요"
최정이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시상식이 13일 한국기원 라운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아시아미디어그룹 안승현 대표와 MOA 안해조 대표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민진 프로여자기사회장, 임설아 K바둑 전무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아시아미디어그룹 안승현 대표는 우승자인 최정에게 우승 상금 4000만 원과 트로피를, 준우승자인 김은지에게 준우승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어 안해조 MOA 대표가 두 선수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4년 연속 결승 무대에서 만난 최정(왼쪽)과 김은지. 최정이 우승하며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최정은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 김은지 선수와 대국은 항상 배우는 점이 많다. 대회를 꾸준히 후원해 준 MOA에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3월 25일 개막한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정과 김은지의 4년 연속 결승 맞대결로 이어졌다. 최정은 7월 1일 열린 결승 3번기 1국에서 선취점을, 2일 열린 2국에서도 승리하며 종합전적 2대0으로 우승했다.
아시아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다.
▲시상식에서 만난 준우승자 김은지 '내년에는 우승할래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