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패왕전
저격수를 저격한 안조영
2002-01-26 입력
유창혁 9단의 연승행진이 마감된 패왕전이 막판 혼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2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패왕전 본선15국에서 안조영 6단은 유창혁 9단의 14연승을 저지한 저격수 안달훈 4단을 188수만에 백불계로 제압, 안4단의 결선진출을 좌절시키며 새롭게 1승을 거두었다. 이날대국에서 안조영 6단은 국면의 저울추가 기운 종반, 우변 가일수를 생략한 채 좌하귀 백일단을 공격한 안달훈 4단의 승부수를 정확한 수순으로 타개,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20명의 기사가 일렬로 늘어서 연승전을 벌이는 패왕전은 본선
15국이 끝난 현재 유창혁 9단만이 결선토너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날 승리를 거둔 안조영 6단을 포함, 박영훈 2단, 하찬석 8단, 안영길 4단, 이창호 9단 등 5명의 기사가 남은 결선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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