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KTF배 프로기전
최철한 서봉수도 이겼다
2002-02-22 입력
전날 KT배 결승2국에서 조훈현 9단을 꺾은 농심배의 사나이 최철한 4단이 이튿날 벌어진 KTF배 본선리그에서는 관록의 맹장 서봉수 9단마저 일축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KTF배 본선리그 A조7국에서 최철한 4단은 치열한 대마공방 끝에 서봉수 9단을 254수만에 백5집반승으로 누르고 리그 전적 2승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B조에서 유창혁 9단이 이창호 9단을 누르고 조수위를 확정지은 것에 반해 A조에서는 2연승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승준 7단이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최철한 4단과 박영훈 2단과의 대국을 남겨두고 있어 남은 두 판의 대국결과에 따라 조 선두의 윤곽이
들어 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패한 서봉수 9단은 3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처졌으며 이희성 4단과 리그 마지막 대국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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