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도시를 연고로 하는 단체전인 KAT배에서 목진석 6단과 최규병 9 단이 각각 반격의 1승을 거두었다.
1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KAT배 3국과 4국에서 울산팀의 2장 목진석 6단은 서울팀의 조한승 5단을 맞아 165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었으며, 전주팀의 2장 최규병 9단도 제주팀의 2장으로 출전한 해외파 기사 장 주주 9단을 235수만에 흑불계로 눌러 양팀 모두 1승1패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게
되었다. 5명의 선수가 5판 3선승의 단체전을 벌이는 KAT배는 얼마전 바둑TV 에서 주최한 시도대항전과는 달리 5명의 선수 전원이 프로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3장에는 반드시 여류기사를 두어야 한다는 규정을 두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3장 대결은 박지은 3단과 나란히 호작배 세계여류선수권 결승에 올라있는 서울팀의 윤영선 2단과 울산팀의 김혜민 초단이, 전주팀의 이영신 2단과 서귀포팀의 황염 3단이 각각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