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왕위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이세돌 3단은 조훈현 9단을 맞아 251수만에 흑반집승을 거두고 제36기 왕위전 도전자로 확정되었다. 특히 이날 승리로 이세돌 3단은 조훈현 9단을 상대로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통산전적에서도 7승5패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왕위전 도전 무대에 첫 등장한 이세돌 3단은 지난 5회 LG배와 20기 바둑왕전에 이어 이창호 9단을 상대로 3번째 타이틀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이세돌 3단과 이창호 9단의 왕위전 도전1국은 1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삼성카드가 후원하고 있는 왕위전의 우승상금은 3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