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전
송태곤 '누가 나를 막으랴?'
2002-11-11 오후 9:05:42 입력
|
[제13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
|
|
박승철 꺾고 5연승 질주 |
|
|
|
송태곤의 연승행진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80% 이상의 놀라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송태곤 3단이 신인왕전에서 5연승을 질주했다. 천원전 결승 1국에서 조훈현 9단에게 패한 뒤 지난 8일에는 기성전에서 |
|
윤준상 초단에게 지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송태곤 3단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신인왕전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11월 1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2국에서 송태곤 3단이 박승철 2단을 맞아 184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송태곤 3단의 예봉에 쓰러진 기사는 김주호 2단, 김만수 4단, 홍성지 초단, 김찬우 3단에 이어 박승철 2단까지 모두 5명. 송3단은 이날 대국을 승리함으로써 패왕전에서 강동윤 초단의 패기에 밀려 5연승에 그친 안달훈 5단과 연승 타이기록을 이루게 됐다. 송3단이 5연승을 거둔 영향(?)으로 20명의 본선 진출자 중 13명의 기사가 맞붙은 현재까지 결선 진출자는 김명완 6단과 이영구 초단, 송태곤 3단 3명에 불과하다. 송3단이 내친 김에 6연승까지 이어갈지 다음 대국자인 안조영 7단이 송3단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결선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지, 결선 13국은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신인왕전은 연령에 관계없이 입단한지 만 10년차 이하의 기사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본선에 오른 20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스포츠서울21이 주최하며 비씨카드가 후원, 우승상금은 2000만원. 전기 우승자는 이세돌 3단으로
연승전 마지막 순번으로 시드를 배정받았다. |
|
| <TYGEM/최철용 a4g@tygem.co.kr>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