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전
조한승, 첫승 신고
2003-03-17 오후 7:33:00 입력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조한승, 첫승 신고
류재형 물리치고 1승 올려
조한승 5단이 왕위전 본선리그 서전을 장식했다.

조한승 5단(오른쪽)이 류재형 5단을 물리치고 첫승을 올렸다.
3월 1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에서 조한승 5단은 류재형 5단을 물리치고 리그전 첫승을 신고했다.(162수끝, 백 불계승)
본선 멤버 8명이 풀리그를 치르는 왕위전 본선은 리그 1위가 도전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전례로 봤을때 세판 이상을 질 경우 리그 1위가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판 한판이 매우 중요한 것.
지난 36기에서는 조훈현, 이세돌, 조한승 등 3명이 6승 2패를 기록, 동률재대국을 거쳐 이세돌 3단이 도전자가 된 바 있다.
지난기에서 동률재대국에서 패해 아쉬운 3위에 머물렀던 조한승 5단이 이번 37기에선 도전자가 될 수 있을지. 이날 첫판을 이겨 출발은 좋은 상태이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왕위전의 우승상금은 3,500만원(준우승상금은 800만원). 36기 왕위는 1996년이후 7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창호 9단이다. TYGEM/이규식 e910@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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