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시스템배
부산, 경북에 3대0 완봉승
2003-01-07 오후 6:51: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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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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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북에 3대0 완봉승 김종준·최철한·김일환 전원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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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팀이
새해 첫 단체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8강고지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1월 7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02∼2003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 2003시리즈 첫번째 대국에서 부산팀은
1번 김종준 4단과 2번 최철한 5단의 연승에 이어 주장 김일환 9단마저 승리,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02시리즈가 서울北팀의 승리로 마감한 뒤 개최된 2003시리즈 첫 번째 대국은 부산팀의 김종준 4단대 경북팀의 박상돈 6단의 대결. 타이젬이 인터넷 생중계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국에서 김종준 4단은 대국 내내 박상돈 6단에게 이끌려 다녀 패색이 짙었으나 마지막 역전에 성공, 행운의 반집승을 거뒀다. 이어 벌어진 부산팀의 최철한 5단대 경북팀의 백대현 4단의 대국은 중반까지 백4단이 비세에 처했으나 중후반 백4단이 반격에 성공, 역전 무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최철한 4단은 좌변을 내주는 대신 상변을 잡는 바꿔치기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부산팀의 김일환 9단 대 경북팀의 하찬석 8단의 주장전에서는 종반까지 하8단의 승리가 확실시 됐으나, 막판 어이없는 실족으로 역시 역전패의 아픔을 되풀이했다. 한편, 비교적 약체로 평가됐던 부산팀이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함에 따라 ‘제2의 강원 돌풍’이 불지 않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른 팀에 비해 전력이 약했던 강원팀은 2002시리즈에서 준결승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은 스포츠계의 구단 개념을 활용한 국내 유일의 시·도별 단체대항전. 연고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프로기사 각 5명씩이 12개 시·도별로 한팀을 이루어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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