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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시스템배

인천-전북 2대2 풀세트 접전!

2003-01-24 오후 7:04: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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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


인천-전북 2대2 풀세트 접전!

이재웅, 홍성지 꺾고 인천 기사회생 시켜
경남-제주팀은 1승씩 주고받아


경남팀의 윤현석 7단(왼쪽)과 제주팀의 박병규 3단이 대국에 임하고 있다.
1승 2패로 벼랑끝에 몰렸던 인천팀이 이재웅의 선전으로 승부를 최종국인 5차전으로 넘겼다. 경남팀대 제주팀은 윤현석과 루이의 승리로 1승씩을 주고 받아 1대 1 타이를 이뤘다.

1월 24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03시즌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 인천팀과 전북팀의 4차

전에서 이재웅 2단이 홍성지 2단을 꺾고 종합전적 2승 2패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남팀대 제주팀의 1차전에서는 경남팀의 윤현석 7단이 제주팀의 박병규 3단을 꺾어 경남팀에 첫승을 안겼다. 그러나 이어 벌어진 2차전에서는 제주팀의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이 경남팀의 김종수 4단을 물리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날 첫 대국인 인천팀의 이재웅 2단대 전북팀의 홍성지 2단의 ‘2단 대전’은 초속기전(10초 초읽기 3회) 3번기답게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제1국에서는 초반까지만 해도 이2단이 유리했으나 홍2단의 역전승. 2국은 중반 대전투에서 홍2단의 실착을 응징한 이2단의 승리. 마지막 3국에서 이2단이 좌변 흑대마를 포획해 결국 2대 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8강 진출의 주인공은 김덕규 7단(인천)대 송태곤 3단(전북)의 최종 5차전에서 결정날 예정이다.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은 스포츠계의 구단 개념을 활용한 국내 유일의 시·도별 단체대항전. 연고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프로기사 각 5명씩이 12개 시·도별로 한팀을 이루어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과거 프로야구의 전후기 리그방식을 빌려 ‘2002시리즈 우승팀’(서울北팀)과 ‘2003시리즈(2003년 상반기)’의 우승팀끼리 통합챔피언전을 가져 최종 우승팀을 뽑는 것. 타이젬은 이 대회를 독점으로 인터넷에 생중계하고 있으며, 바둑TV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10분(재방 다음날 오전 9시)에 녹화방송한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생중계해설 중인 백대현 5단


■인천 : 전북 결과(왼쪽이 승자)

△4차전(속기 3번기) 제1국
홍성지 2단(전북) : 이재웅 2단(인천)
<흑 불계승>

△4차전 제2국
이재웅 2단(인천) : 홍성지 2단(전북)
<흑 13집반승>

△4차전 제3국
이재웅 2단(인천) : 홍성지 2단(전북)
<백 불계승>

■경남 : 제주 결과(왼쪽이 승자)

△1차전
윤현석 7단(경남) : 박병규 3단(제주)
<백 불계승>

△2차전
루이나이웨이 9단(제주) : 김종수 4단(경남)
<백 불계승>

TYGEM / ty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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