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전
안영길, '내가 쎈돌 킬러'
2003-01-21 오후 6:02:00 입력
| [제13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안영길, '내가 쎈돌 킬러' 이세돌 KO로 이기고 결선행 마지막 티켓 획득
특히 중요한 고비에서 만날 때마다 안5단이 이3단의 발목을 낚아채 이세돌의 천적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터움과 파워를 앞세운 독특한 공격바둑으로 '영길이 신공'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안5단은 재작년 왕위전에서도 이세돌 3단을 본선리그와 동률재대국에서 잇달아 꺾고 도전자결정전까지 오른 바 있다. 이날 결과로 안5단은 박영훈, 이세돌 등 두 최강 신예기사를 연파하며 마지막 결선 진출자가 됐고, 지난해 신인왕 이3단은 시드배정으로 한 판만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아쉽게 탈락했다. 이로써 13기 신인왕전의 결선 진출자는 김명완, 이영구, 송태곤, 백홍석, 안영길 등 총5명. 이중 김명완, 송태곤, 안영길
등 '고참신예' 3명의 각축전속에 '신참신예' 이영구, 백홍석의 분전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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