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조훈현, 천원전 복수했다’
2003-03-26 오후 8:17:00 입력
| [제33기
SK엔크린배 명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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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훈현, 천원전 복수했다’ 명인전서 송태곤 꺾어… 안조영도 첫승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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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3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첫 대국에서 조훈현 9단이 송태곤 4단을 꺾고 첫승을 기록했다. 또다른 한판인 안조영 7단대 허영호 2단의 대국에서는 안7단이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대국에서 조훈현 9단은 상변에서 사석작전을 펼치며 발빠른 행마를 구사, 기세를 올린 뒤 중반 좌중앙에서 승리를 굳혔다. 지난해 준우승을 한 안조영 7단은 초반 좌하귀 신형정석에서 국면을 유리하게 이끈 후 중앙 전투에서 노련미로 백의 기세를 제압,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제33기 명인전 본선리그는 조훈현 9단과 안조영 7단의 첫승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에 앞서 명인전 예선전에서는 유창혁 9단, 윤현석 7단, 송태곤 4단, 허영호 2단이 각각 양건 6단, 조한승 6단, 박영훈 4단, 강훈 9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여기에 시드를 배정받은 안조영 7단, 조훈현 9단, 이세돌 3단, 목진석 6단 등 8명이 본선 풀리그 방식으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SK엔크린이 후원하는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3천원, 준우승상금은 1천만원. 이창호 9단이 1998년 명인
타이틀을 획득한 후 5년째 명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명인전 본선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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