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왕위전
이세돌, 다승·승률 1위 김주호에 KO승
왕위전 단독선두로 나서
2003-04-17 오후 8:24:01 입력
올해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두 기사가 왕위전에서 만났다.
4월 1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 6단은 김주호 3단을 95수만에 불계로 이기고 리그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대국은 왕위전리그 공동선두(2승) 및 다승 공동선두(23승)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주호 3단은 이날 대국전까지 23승 2패로 90%가 넘는 승률을 기록중이었다. 물론 이세돌 6단도 23승 5패로 못지 않은 성적표를 자랑했다.
하지만 대국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김주호 3단이 이세돌 6단을 너무 의식해서인지 처음이자 마지막 전투였던 좌변에서 큰 손해를 입고 95수만에 돌을 거두어 단명국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세돌 3단은 다승부문(24승)과 왕위전리그(3승)에서 단독선두를 차지하게 됐다. 반면 김주호 3단은 넉달 동안 지켜오던 90%대의 승률이 무너지게 됐다.(23승 3패 승률 88%)
한편, 이날 열린 또 한판의 왕위전 리그에서는 안조영 7단이 조한승 6단을 이기고 2승을 기록, 선두 이세돌 3단을 바짝 추격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왕위전의 우승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상금은 800만원이다. 이창호 9단이 1996년 왕위에 오른 뒤 7년째 장기집권 중이다. TYGEM/이규식 e910@tygem.co.kr
대국결과(왼쪽이 승자)
△이세돌 6단 : 김주호 3단 [95수 끝, 흑 불계승] △안조영 7단 : 조한승 6단 [243수 끝, 백 5집반승]
■왕위전 본선대진표
관련기사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웹대국실 입장
타이젬 로그인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SNS 간편로그인
바둑아카데미
인기뉴스
조회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