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전
이창호, 패왕전 결승 진출
안달훈 꺾고 통산 5회 우승 노려
2003-04-21 오후 8:21:20 입력
이창호 9단이 패왕전 결승에 진출했다. 4월 2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7기 국민Pass카드배 패왕전 결선에서 이창호 9단이 안달훈 5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262수 끝, 흑6집반승) 이날 대국에서 이창호 9단은 두터운 반면 운영으로 백의 곤마를 압박, 대세를 장악했다. 안달훈 5단은 양곤마 타개에는 성공했으나 승리와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로써 이창호 9단은 통산 5번째 우승이자, 전기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바라보게 되었다. 이창호 9단이 맞서게 될 결승전 상대는 이세돌 6단, 윤성현 8단, 유창혁 9단 중 한명. 오는 5월 9일 이세돌 6단과 윤성현 8단이 1차 결선을 치른 뒤, 그 승자가 오는 5월 16일 유창혁 9단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루게 된다. 패왕전은 본선에 오른 20명 기사의 순번을 정해놓고 연승전 방식으로 대국해 2연승 이상자끼리 결선 토너먼트를 거친 뒤 결승5번기를 치른다. 전년도 우승자에게는 마지막 순번을 부여, 한번만 이기면 결선에 오르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창호 9단은 본선과 이날 대국을 합쳐 총 2번의 승리로 결승에 직행한 것. 대한매일이 주최하고 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제37기 패왕전의 우승상금은 2천500만원. 36기 패왕(선수권자)은 이창호 9단이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