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 7단(왼쪽)이 장고하는 사이에 유창혁 9단이 녹차를 타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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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KT배에서 유창혁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5월 2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 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전에서 이세돌 7단이 유창혁
9단을 꺾었다. (126수 끝, 백 불계승) 이로써 이세돌
7단은 이달 초 KT배 결승전에서 유창혁 9단에게 당했던 뼈아픈 역전패를 되갚았다.
이날 대국에서 이세돌 7단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유창혁 9단의 강한 공격에 중앙 백대마의 생사가 위태로워
패색이 짙었으나 특유의 뚝심으로 반격, 흑 요석을 잡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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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7단은 지난 4월 26일 이후 2승6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으나 이날 승리로 일단 컨디션 회복의 기회를 잡은 셈.
반면, KT배 우승에 이어 이틀전 패왕전 결승전에서도 이창호 9단을 꺾는 등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던 유창혁 9단은 다 이긴 바둑을
놓친 아쉬운 일국이었다.
이세돌 7단이 승리함에 따라 제34기 명인전 도전권의 변수도 더욱 복잡해졌다. 현재 조훈현 9단과 목진석 6단이 2전 전승으로
공동 1위. 여기에 안조영 7단이 2승 1패로 바짝 뒤따르고 있으며 이날 승리를 거둔 이세돌 7단과 송태곤 4단이 1승1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SK엔크린이 후원하는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다. 이창호 9단이 1998년
명인 타이틀을 획득한 후 5년째 명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 명인전 본선대진표
이름 |
안조영 |
조훈현 |
이세돌 |
목진석 |
유창혁 |
윤현석 |
송태곤 |
허영호 |
결과 |
안조영 7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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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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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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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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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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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
이세돌 7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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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O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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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
목진석 6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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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O |
|
|
O |
2승 |
유창혁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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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
X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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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
윤현석 7단 |
|
|
O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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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2패 |
송태곤 4단 |
O |
X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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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호 2단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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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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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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