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연승최강전
조혜연, 다섯번째 남자에게 막히다
최원용에게 패해 5연승 좌절
2003-07-10 오후 7:44:24 입력
조혜연이 최원용에게 막혀 5연승이 좌절, 연승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7월 10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에서 최원용 2단이 조혜연 4단을 꺾었다. 하지만 최원용 2단은 뒤이어 열린 홍민표 3단과의 대결에서 패해 결선 진출은 좌절됐다. 강동윤, 박정상, 백홍석, 윤준상을 차례로 꺾으며 '우먼파워'를 자랑한 조혜연 4단의 연승 행진을 막은 건 신예 강자 최원용 2단. 최2단은 조혜연 4단의 연승을 저지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올해 23승 8패로 74%의 승률을 자랑하는 홍민표 3단에게 아쉽게 패해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제3기 신예연승최강전은 이미 결선 진출이 확정된 박영훈 4단, 허영호 2단, 이영구 2단, 조혜연 4단 네명 외에 추가 진출자는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 남아있는 기사는 윤혁 3단과 전기 이 대회 우승자인 송태곤 5단 단 2명. 오는 18일 최종 결선 진출자를 가릴 마지막 본선 대국이 벌어진다. 오스람코리아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는 신예연승최강전은 만 25세·5단 이하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신예기전. 제한시간 10분에 초읽기 30초 1회인 초속기전이다. 5연승 이상부터는 1승을 추가할 때마다 연승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며 지난 2기에서는 송태곤 4단이 김주호 3단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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