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배
이창호·이세돌 한계단씩 상승
각각 김영환·윤현석 꺾고 4강·8강 진출
2003-07-25 오후 5:34:04 입력
이창호와 이세돌이 LG배에서 한 계단씩 뛰어 올라갔다. 이창호는 김영환을 꺾고 4강에, 이세돌은 윤현석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7월 2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8기 LG정유배 프로기전 8강전에서 이창호 9단이 김영환 7단을 꺾고 4강 고지에 올랐다(178수 끝, 백 불계승).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세돌 9단대 윤현석 7단의 16강전에서는 이9단이 윤8단을 젖히고 8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230수 끝, 백 불계승). 9단인 이창호와 이세돌이 7단인 김영환과 윤현석을 맞아 나란히 백불계승으로 꺾은 것. 이로써 이창호 9단은 4강 첫주자로, 이세돌 9단은 8강 마지막 주자로 결정되었다. 4강에 진출한 이창호 9단은 최명훈 8단과 안조영 7단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되며, 이세돌 9단은 최원용 2단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만약, 이창호 9단이 4강전에서 승리하고 이세돌 7단이 8강전과 4강전에서 연달아 이기면 또한번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벌이는 '빅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한편, 이세돌 9단의 승리로 제8기 LG정유배 8강은 이세돌 9단을 비롯, 최명훈 8단, 백성호 9단, 안조영 7단, 최원용 2단, 조한승 5단, 양재호 9단과 이날 대결을 펼친 이창호 9단과 김영환 7단 등 여덟자리가 모두 확정되었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LG칼텍스정유가 후원하는 LG정유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이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
|
■제8기 LG정유배 본선 대진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