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훈현 9단의 집 거실에서 조9단과 대국중인 한부현씨(오른쪽). |
'바둑황제'와 '타이젬 최고부자'의 화려한 수담! '타이젬머니' 1억 돌파 기념 '바둑황제' 조훈현 9단 초청 특별대국이
화제 속에 열렸다.
삼복더위가 절정의 기세를 뽐내고 있는 8월 첫째 토요일, 사상 처음으로 타이젬머니 1억원을 돌파한 한부현씨는 조훈현 9단의
특별초청으로 서울 평창동 조9단 자택에서 석점 지도대국을 벌였다.
최고의 프로기사와 열성 바둑팬의 이색적인 만남-그 모범 사례가 된 이날 기념이벤트 현장을 스케치한다.
새벽 3시까지 베팅즐기는 타이젬 매니어
○…경이로운 타이젬머니 '1억' 돌파의 첫 주인공은 수원에서 소아과를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부현씨(42세·타이젬
아이디:korpedoc). 한씨는 타이젬 8단·한국기원 공인 아마6단을 자랑하는 짱짱한 기력의 소유자로 평소 타이젬 대국실에서
하루 5~6시간 대국과 베팅을 즐기는 타이젬 매니어라고.
특히 한씨는 타이젬 대국실이 자랑하는 베팅시스템에서 특유의 정보력과 베팅감각을 발휘하며 '베팅의 귀재'로 떠올랐다.
'대 조훈현 필승' 위해 '특별 트레이닝'도
○…이날 대국은 석점 접바둑으로 치러졌는데, 평소 '접바둑의 달인'으로 유명한 조9단에게 석점 치수로
1:1 도전한다는 자체가 이미 아마추어의 수준을 넘어선 상당한 기력임을 입증한 셈.
한부현씨는 조9단과의 이번 대국을
'석점 필승'을 위해 평소 가까운
프로기사 이정우 4단에게 '특별 트레이닝'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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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대국후 조훈현 9단이 대국을 가졌던 바둑판에 휘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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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초반 실족 해프닝…맹추격 불구 6집패
○…그러나 정작 대국에 임하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경직된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초반에 어이없는 착각을 범해
일찌감치 대세를 그르쳐 관전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특유의 뒷심과 빈틈없는 끝내기 솜씨를 과시, '타이젬 8단'이 허명(虛名)이 아님을 입증. 비록 초반 실족의
후유증 때문에 승리하진 못했으나, 천하의 조훈현 9단을 상대로 근소한 승부를 연출하는 선전을 펼쳤다. (☞기보감상)
"'바둑황제' 앞이라서 얼어붙었다"
○…국후 한부현씨는 "조국수님 앞에서 지나치게 긴장한 나머지 어이없는 착각을 범해 아쉽다"면서도 "천하의
조국수님과 진지한 수담을 나눈 것은 일생에 남을 좋은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피력.
한편, 조훈현 9단은 "한부현님은 아마 정상급에 가까운 막강 실력의 소유자인 것 같은데, 초반 실족으로 충분한 실력발휘를
못한 것 같다"고 격려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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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1억 부자가 된 비결 좀 알려달라"
○…국후 조훈현 9단 부부와 대국자, 그리고 타이젬 관계자들은 저녁을 함께 하며 오랜 시간 바둑과 인터넷을
주제로 유익한 환담을 나누기도. 특히 평소 인터넷을 통해 바둑·게임 싸이트에 자주 접속해 즐긴다는 조훈현 9단은
'타이젬머니 1억 돌파'의 주인공인 한부현씨에게 경이로운 시선을 보내며 그 비결을 거듭 묻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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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는 "인생사가 그렇듯 대박을 노리는 것보다 선수분석과 예상배당을 통한
과학적인 베팅전략을 편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베팅 가이드'를 제시. 예를 들어 내가 500만원을 베팅해 1.2배가 나오는 것 보다 300만원을
베팅해 1.3배를 노리는 것이 금액은 작더라도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 또 간혹 있을수 있는 음주대국을 피하는
방법으로 '첫판을 지켜본 후 베팅'이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동안 팬 써비스 차원에서 열성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와 아마의 만남을 주선해온 타이젬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관련
이벤트 페이지)
TYGEM/김창호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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