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구 2단(왼쪽)이 결선1회전에서 허영호 2단과 겨루고 있다. 이2단은 이 대국에서는 이겼으나 이어 열린 결선2회전에서
송태곤 5단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
이제 신예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거물급'이 되어버린 송태곤이 신예연승최강전 결승전에 진출, 대회 2연패에 나섰다.
7월 24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 3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결선 2회전에서 송태곤 5단이
이영구 2단을 꺾었다. 이로써 송태곤 5단은 결승에 진출, 지난 2기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
송태곤 5단은 결선 1회전에서 허영호 2단을 물리치고 올라온 이영구 2단과 판세를 좌우할 몇 차례 격전을 펼친 끝에 백2집반승을
거두었다. 본선에서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1회전에서 허영호 2단마저 물리친 이영구 2단으로서는 아쉬운
한판. 이영구 2단은 지난 3월에 열렸던 제13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전에서도 송태곤 5단에게 0대2패 패한 바 있다.
신예 정상에 오르는 중요한 길목에서 번번히 송태곤 5단에게 잡힌 것.
송태곤
5단이 결승에 오름에 따라 제3기 신예연승최강전 우승후보는 송태곤 5단을 비롯, 총 4명으로 압축되었다. 결선1회전을 앞두고
있는 홍민표 3단과 조혜연 4단, 그리고 결선 2회전에 대기하고 있는 박영훈 4단이 그 주인공이다.
송태곤 5단과 맞서 싸울 또 한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릴 결선전은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오스람코리아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는 신예연승최강전은 만 25세·5단 이하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신예기전. 제한시간
10분에 초읽기 30초 1회인 초속기전이다. 5연승 이상부터는 1승을 추가할 때마다 연승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며 지난 2기에서는 송태곤 4단이 김주호 3단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대국결과 |
결선 |
승자 |
패자 |
결과 |
| 1회전 |
이영구 2단 |
허영호 2단 |
148수 끝, 백 불계승 |
| 2회전(4강전) |
송태곤 5단 |
이영구 2단 |
265수 끝, 백 2집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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