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리그
제일화재의 기둥 목진석, 3연승 괴력!
제일화재, 신성건설 2대1로 제압
2003-10-12 오후 3:45:38 입력
제일화재가 목진석의 괴력에 힘입어 리그 천승을 기쁨을 누렸다.
10월 11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03 한국 드림리그 제일화재(송태곤 목진석 이희성) : 신성건설(박영훈 최명훈 윤혁)의 2라운드 대결 2장전에서 제일화재의 목진석 7단은 신성선설의 최명훈 8단을 꺾고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어 열린 주장전에서는 신성건설의 박영훈 4단이 제일화재의 송태곤 4단을 이김으로써 종합전적 2대1로 제일화재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제일화재와 신성건설 두 팀은 나란히 1승2패를 기록했다.
이날 대국은 주장전보다 2장전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타이젬이 생중계하는 가운데 벌어진 2장전에서 목진석 7단은 우하귀 접전에서 최명훈 8단의 착각에 편승해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목진석 7단은 개인전적 3전전승으로 거두며 이번 드림리그 최고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반면, 제일화재의 주장을 맡은 송태곤 5단은 3전3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어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2장전과 주장전은 최근 명문 바둑도장으로 자리잡은 김원바둑도장의 원장 김원 6단의 명쾌한 해설로 화상생중계되어 인기를 모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기사들이 총출동하여 열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바둑의 메이저리그 드림리그는 다음주 우승후보 파크랜드(유창혁 최철한 허영호)과 엠게임(이창호 최규병 이상훈)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이 이끄는 두 팀은 특히 현재 팀 전적 2승으로 공동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강팀들이어서 최고의 빅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1일 드림리그(제일화재:신성건설) 전적(왼쪽이 승자)
△2장전
목진석 7단(제일화재) : 최명훈 8단(신성건설) <258수 끝,
백 3집반승>
△주장전
박영훈
4단(신성건설) : 송태곤 5단(제일화재) <193수 끝, 흑 불계승>
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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