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리그
이희성, 윤혁 연승 돌풍 진압
제일화재, 신성건설에 선승
2003-10-11 오전 7:31:00 입력
제일화재가 윤혁의 연승 돌풍을 잠재운 이희성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첫승의 청신호를 울렸다.
10월 10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03 한국 드림리그 제일화재(송태곤 목진석 이희성) : 신성건설(박영훈 최명훈 윤혁)의 2라운드 대결 3장전에서 제일화재의 이희성 5단이 신성선설의 윤혁 3단을 제압하고 팀에 첫 승을 안겼다. (147수 끝, 흑 불계승)
타이젬에서 생중계되는 가운데 벌어진 3장전에서 이희성 5단은 우하귀 접전에서 윤혁 3단의 실착(백72)을 물고 늘어져 꽃놀이패를 만들며 승기를 잡은 후 빈틈없는 반면운영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제일화재는 내일(10월 11일)벌어지는 2장전과 주장전 가운데 한 판만 이기면 승점을 따내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주장 송태곤
5단의 부진으로 지난 1·2라운드를 모두 1대2로 아깝게 놓친 바 있는 제일화재는 2장전과 주장전의 통산전적 면에서 모두 비교우위를 보이고 리그
첫 승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1·2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팀을 3위로 올려놓는 첨병 역할을 했던 윤혁 3단으로선 아쉽게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대국은 인기절정의 미녀기사 한해원 2단의 진행으로 화상생중계되어 인기를 모았다.
두 팀의 2장전(목진석:최명훈)과 주장전(송태곤:박영훈)은 11일 오후 6시와 8시 잇달아 벌어진다. 타이젬은 김원 6단의 해설로 두 경기 모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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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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