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양재호와 바둑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
양재호 팬클럽 동계수련회 개최
2004-01-12 오후 3:04:41 입력
다섯살배기 꼬마부터
예순이 넘은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직 한가지 이유만으로 모인 사람들. 이들의 공통점은 오직 하나, 양재호를 좋아하고
바둑을 좋아한다는 점.
타이젬의 양재호 9단의 팬클럽 모임인 '양재호 팬클럽 동호회'(양사랑) 동계수련회가 1월 10일 한국기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년모임을 겸한 이날 수련회에는 '주인공'인 양재호 9단을 비롯해 이세돌 9단, 이상훈 7단, 양건 6단, 한종진 5단, 이영신 3단, 윤영민 2단, 한해원 2단, 김효정 2단 등 프로기사, 국회의원 정우택 양사랑 고문과 팬클럽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김효정 2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양재호 9단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토요일인데 저를 위해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올해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회를 본 김효정 2단은 "양재호 사범님은 부드럽고 신사적인 스타일로 저의 '이상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분"이라며 "이런 면 때문에 팬클럽이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사랑의 시샵인 ID '이슬초롬'은 "양재호 사범님이 89년 동양증권배 우승의 기쁨을 다시 한번 팬들이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성적 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회원 친선대국, 프로기사 다면기, 사인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식일정이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겸한 만찬이 열렸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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