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김용, “바둑 덕에 무협지 썼다”
좋아하는 기사는 조훈현 이창호
2004-01-29 오후 5:25:51 입력
아울러 바둑에 대해서도 "바둑과 무술은 통하고 무술 속에 예술이 있다"란 말로 바둑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프로 초단 정도의 뛰어난 기력을 자랑하는 김용은 그의 무협작품 내에서도 '인간이 배워야 할 덕목 중에 바둑도 포함된다'고 쓸 정도로 바둑을 중시했다. 그에 말에 따르면 바둑과 무술은 하나로 통하며 이는 곧 인생의 본질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 김용의 본명은 사량용(査良鏞)이고 중국 저장성출신이다. 1972년 자신의 열 다섯 번째 소설인 '녹정기'를 발표한 뒤 절필을 선언했고, 자신이 창간한 명보그룹 회장직을 끝으로 신문사 경영에서도 은퇴를 했다. 바둑을 통해 무협 소설의 모티브를 많이 얻었다는 김용, 그렇다면 기재가 뛰어난 기사는 전략가의 자질이 풍부한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 TYGEM/조성철 oohguy@tygem.co.kr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