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이 세계 최강 루이에게 다시 한번 도전한다.
10월 3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기 여류명인전 도전자결정전에서 조혜연 4단이 이영신 3단을 꺾었다.(200수
끝, 백불계승) 이로써 조혜연 4단은 여류국수전에 이어 여류명인전 도전권마저 따내 한국 여류의 대표주자임을
입증했다.
제3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결선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조혜연 4단은 7월 24일 드림리그 예선1차전에서
김종수 5단에게 패한 뒤 내리 6연패를 당하는 등 한때 부진을 보였으나 여류명인전 패자조 결승에서 박지은 4단을 꺾고
최종 결승전에 오르며 다시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조혜연
4단은 이날 대국에서 승리함으로써 여류명인전 승자조 결승에서 이영신 3단에게 패한 수모를 갚으며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지게 되었다. 조4단은 전기 이 대회에서 도전자로 나서 2대 0으로 패한 바 있다.
과연 조혜연 4단이 여류최강 자리를 놓고 루이9단과 겨루는 두번의 승부에서 타이틀 획득이 가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여류명인의 우승상금은 8백만원. 여류명인은 루이나이웨이 9단이 3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제5기
여류명인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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